연혁
 

조선총독부는 1938년 3월 덕수궁 석조전 서남편에 건물을 세워, 창경원 내의 이왕가박물관에 있었던 이왕가 미술품을 일본 근대미술품과

함께 전시를 시작하면서 이왕가미술관을 운영했다.

이 미술관은 해방 이후 문화재관리국 산하 덕수궁미술관으로 운영되어오다가 1969년 5월 국립박물관에 통합되었다.

1968년 문교부 소속에서 문화공보부 소속으로 직제가 개편되었고, 2003년 현재는 문화관광부 소속이다.

 

1972년 8월 25일 다시 경복궁에 새 박물관을 건립하여 이전했다가, 1986년 7월 21일 옛 조선총독부 건물로 다시 이전, 개관을 했다.

그러나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 식민지통치의 총본산이었던 총독부 건물로서 일제 잔재 청산의 움직임과 함께 철거여론이 들끓었다.

이에 정부는 철거계획을 세우기에 이르렀고 이 철거작업은 1996년말에 완료되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번지에 세워진 새로운 국립중앙박물관은 1997년 10월 31일에 기공하여 2005년 10월 28일에 개관했다.

유물전시 및 활동

국립중앙박물관은 307,227㎡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세워졌다.

박물관 건물은 대지 안쪽 깊숙한 곳에 전통방식에 따라 남향받이와 배산임수의 양식으로 배치되어 있다.

중심부에 연못과 옥외에 전시공간·휴게시설 등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핵심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폭포·계류·녹지공간 등을 조성하여

문화공간으로서 이용도를 극대화했다.

 

박물관은 역사관·고고관·미술관·기증관·동양관·기획전시실·어린이관·역사의 길·으뜸홀 등 전시영역, 수장고·소독실·정리실 등의 수장영역,

극장·강당·교육시설·도서실·자료실 등의 교육영역 및 연구관리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의 전시실은 고고·역사·미술·기증·동양 관련 문화재를 전시하는 상설전시실, 각종 기획전과 특별전을 수행하는 기획전시실, 전시를

통한 체험학습공간인 어린이박물관, 석조물 등을 전시해 놓은 야외 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문화재 보존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시설관리 시스템, 자연채광 시스템, 조기화재감지 시스템, 대기오염 감지 시스템, 계측관리

시스템, 누수감지 시스템 등 특수설비가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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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에 살으랐다./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