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은 암, 뇌혈관 질환에 이어 3번째로 사망률이 높았다.
인구 10만 명당 약 50.3명이 심장병으로 인해 사망한 것이다. 이렇듯 주요한 질병인 심장병의 원인은 무엇일까.
![[헬스조선]가슴에 통증을 느끼는 남성/사진 출처=헬스조선 DB](http://t1.daumcdn.net/news/201510/05/healthchosun/20151005113103487pwml.jpg)
심장병은 크게 선천성 심장병과 후천성 심장병으로 나눌 수 있다.
선천성 심장병이란 말 그대로 선천적으로 심장 기능의 장애나 심장 구조의 기형으로 인한 병이다.
임신 중 산모의 건강 상태나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후천성 심장병은 구조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아 질병이 생기는 경우다.
식생활, 흡연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심장병은 한 번으로도 생명을 앗아갈 수 있을 만큼 무서운 질환이지만 후천적 심장병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심장병을 일으키는 요인에 적절히 대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후천적 심장병은 심근경색, 동맥경화와 같이 혈관의 건강 상태가 매우 관련이 깊다.
혈관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혈관 내에 피의 흐름을 방해하는 물질이 돌아다니는 것이 문제되는 것이다.
혈관 건강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 흡연과 같은 요인들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요인들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나 추위, 격한 운동은 심장에 큰 부담이 돼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평소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심장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심장병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
하루 30분 정도 걷기만 해도 충분히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 Rivers of Babylon / Bonny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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