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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윤극영 작사 작곡 "설날"의 동요말이다.
까치설날은 설의 전날인 섣달 그믐날을 일컫는 말로 작은설이라고도 한다.
옛날에는 작은설을 '아치설' 또는 '아찬설'이라고도 했는데 작다는 뜻의 아치가 음이 비슷한 까치로
바뀌었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까치설인 음력 섣달그믐날 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고 하여 아이들은 잠을
자지 않으려고 억지로 밤을 지새우다가 새벽녘에 잠들곤 했다.
우리 전통명절 '설날'은 음력 정월 초하루를 말하는데 '설'이라는 말의 어원은 '사린다' 또는 '사간다'는
옛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삼가다', '근신하다'의 의미를 가졌다고 한다. 설날은 그냥 기쁘게 음식을 나눠
먹고 즐기는 명절이 아니라 1년 내내 무사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조심하고 기원하는 날로 여겼던 것이다.
즉 한해를 시작하는 날인만큼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는 뜻 깊은 날로 받아드렸던 셈이다.
또 설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의 15일 간은 정초라 하여 특별한 풍습이 행해졌다.
설날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한 후에는 윷놀이나 널뛰기, 연날리기 등의 민속놀이를 하며 설날을 즐겼다.
- ♬ 까치까치 설날은 / 김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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