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330호.
본래는 정조의 장남인 문효세자(文孝世子)의 묘역으로 문효세자의 생모인 의빈성씨의 묘, 순조의 후궁인 숙의박씨의묘,
숙의박씨의 소생인 영온옹주의 묘 등이 함께 있었다.
청일전쟁 이후 일본인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1924년 6월 경성부는 효창원의 일부를 공원용지로 책정했다.
그뒤 순환도로·공동화장실 등을 설치했고, 그해 8월부터는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1940년 3월 12일 총독부고시에 따라 도시계획상의 11번째 공원이 되었다.
당초의 공원면적은 0.317㎢에 달했으나 효창운동장·도로·숙명여자대학교의 부지로 잠식됨에 따라 현재는 0.142㎢로 축소되었다.
1944년 문효세자의 묘를 비롯하여 의빈성씨·숙의박씨·영온옹주의 묘가 모두 이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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