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으로 자면 생기는 신체 변화 7가지
인사이트 01/15/2016 08:44PM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 충분한 수면은 몸에 활력을 주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다.
이렇듯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정한 수면 시간 만큼이나 올바른 수면 자세가 이뤄져야 한다.
인생의 3분의 1은 잠으로 보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그 시간 동안 어떻게 누워있느냐가 당신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도 있는가?
해외 매체 Littlethings는 15일(현지시간)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과학적으로 좋은 이유 7가지를 전했다.
1. 속쓰림, 더부룩함 등의 증상을 완화한다
2. 코 고는 것을 방지한다
3. 소화력을 향상시킨다
John Douilard 박사에 따르면, 왼쪽으로 누웠을 때 중력 덕분에 음식물들이 소화 기관을 따라 더 수월하게 이동한다.
왼쪽으로 누워 자면 옆구리와 복부를 자극시켜 장 기능이 개선돼 소화력이 증진된다.
내장 기관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 변비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via littlethings.com
4. 심장 질환을 예방한다
누워 자는 방향만 바꿔도 혈액 순환 활성화와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왼쪽으로 누우면 몸 오른쪽에 있는 대정맥에 가하는 압력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5. 태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임신부일 경우 왼쪽 방향으로 똑바로 누워 자면 태반에 연결된 탯줄에 혈액순환이 더 원활해져 태아의 건강에 유리하다.
반면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 경우 태아에게 산소, 영양분 등을 공급할 수 없다.

6.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
림프계의 순환을 도와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주며 혈액 순환을 돕는다.
임신했을 경우, 특히 왼쪽으로 누워 자야 한다.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원활하게 해 태아와 임신부 모두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자는 방향을 바꾸고 싶지만 매일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가? 이들을 위한 해법도 제시됐다.
잠옷의 등 부분에 테니스 공 등을 꿰매어 놓으면 된다. 왼쪽으로 누운 상태에서 자세를 바꾸고자 몸을 뒤척일 때면 등에 붙은 공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등 쪽에 커다란 보디 필로우를 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Any Dream Will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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