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시 테마산책길 탐사

절두산 천주교성지(切頭山天主敎聖地)

청정촌 2013. 2. 16. 17:04

 

절두산 천주교성지(切頭山天主敎聖地) 

 

소재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96-1 외

지정번호 - 사적 제399호(1997년11월11일 지정)

규  모  - 36,245㎡ 

절두산순교성지 홈페이지

 

절두산 천주교 성지(切頭山天主敎聖地) 또는 잠두봉(蠶頭峰)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일대의 한강변에 있는

천주교 순교 사적지이다. 잠두봉은 봉우리가 누에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866년 병인양요가 일어나 프랑스 함대가 양화나루(楊花津)까지 올라왔다가 돌아갔다.

이에 격분한 흥선대원군이 양화나루 옆의 봉우리인 잠두봉에 형장을 설치해 1만여 명의 천주교인들을 처형하였다.

그 뒤로 절두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66년 순교 100주년을 기념해 천주교회에서 절두산순교기념관을 세웠다.

2000년에 절두산순교박물관으로 개명했다. 

접시 모양의 지붕은 옛날 선비들이 전통적으로 의관을 갖출 때 머리에 쓰는 갓을, 구멍을 갖고 지붕 위에서 내 있는

수직의 벽은 순교자들의 목에 채워졌던 목칼을, 그리고 지붕 위에서 내려뜨려진 사슬은 족쇄를 상징한다.

웅장하게 세워진 절두산 기념관은 순례성당과 순교 성인 28위의 성해를 모신 지하묘소 그리고 한국 교회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또 기념관 광장에는 김대건 신부의 동상, 오타 줄리아의 묘, 박순집의 묘, 남종삼 성인의 흉상과 사적비 등이 마련돼

있기도 하다.

합정역 7번 출구에서 150~200m 가량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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